中 국방부장, 北 건군절 축전…“양국 군대 친선, 부단히 발전”

  • 뉴시스
  • 입력 2023년 2월 14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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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조선인민군 창건(건군절·8일)을 즈음해 강순남 국방상에 축전을 보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축전은 조선인민군 전체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훌륭한 축원을 보낸다고 하면서 김정은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령도 밑에 조선 인민군이 부단히 확대강화되고 민족해방을 쟁취하며 당의 령도를 수호하고 조선식 사회주의를 보위하며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데 대하여 지적하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조 두 나라의 전통적인 친선은 영원하다고 하면서 축전은 최근년간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전략적 령도밑에 중조관계가 새로운 력사적 단계에 들어서고 있으며 쌍무관계의 중요한 구성 부분인 두 나라 군대의 전통적인 친선이 부단히 공고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축전은 중조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공동인식을 진지하게 리행하고 두 나라 군대의 친선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의지를 표명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방성에 중국 국방부 명의로 된 꽃바구니를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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