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6일) 이란과 튀르키예에서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국가안보실과 외교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튀르키예 중부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인근 레바논, 키프로스, 이스라엘, 이집트에서도 지진이 감지돼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도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8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