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음지…’ 복원된 국정원 원훈석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19일 03시 00분


국가정보원이 18일 공개한 복원된 원훈석 사진.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고 적혔다. 앞서 6월 국정원은 문재인 정부가 2021년 교체한 원훈석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신영복 글씨체로 쓰여 정보기관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는 내외부 지적을 근거로 1961년 국정원 창설 당시 제작된 원훈석으로 교체했다. 복원된 원훈석은 1961년부터 1998년까지 37년간 사용된 것이다.
#복원#국정원#원훈석#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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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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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9 10:48:17

    이건 잘한 일이다. '우리는 음지에서...' 처럼 정보기관의 특징을 잘 표현한 글은 없다. 이전 원훈석이 누구의 글씨체냐는 것보다 정보기관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원훈이어야 한다. 과거 어떤 분처럼 왜 음지에서 일하냐 떳떳하게 양지에서 일하지 하는 무식한 소리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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