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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치

北, 16일까지 폭우 예상…“서해안 홍수·해일 발생 예상”

입력 2022-08-10 07:22업데이트 2022-08-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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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16일까지 곳곳에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서해안 지역에서 홍수나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11일부터 16일 사이에 전반적 지역에서 비와 소낙비가 내리고 여러 지역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며 서해안에서는 해일 현상도 나타날 것이 예견된다”고 밝혔다.

조중통은 “13일부터 16일 사이에 우리나라는 조선 서해로 이동해 오는 저기압골과 중국 동북 지역에서 강화돼 남쪽으로 내려오는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이 예견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14일과 15일에 압록강, 두만강 유역에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청천강 유역과 대동강 상류 지역을 위주로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국부적 지역에서는 강한 폭우를 동반한 300~4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조중통은 “이 기간은 서해안에서 연중 가장 높은 만조가 나타나는 시기이며 또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남도 해안에서 50~80㎝의 해일도 일 것이 예견된다”고 내다봤다.

조중통은 또 “14일과 15일 11~12시에 평안북도 해안에서 바다물면이 압록강 하구 신의주 지점의 경고 수위보다 30~50㎝ 더 높아져 위험 수위 정도로 예견되며 이로 하여 큰물(홍수)이 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예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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