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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민주 오영훈, 김포공항 이전 논란 뚫고 당선 확실

입력 2022-06-02 03:00업데이트 2022-06-0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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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 지방선거]화제의 광역단체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쏘아올린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선거 막바지 논란으로 떠오른 가운데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오영훈 후보(사진)가 제8대 민선 제주도지사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오 후보는 2일 0시 30분 기준 54.55%(11만8078표)를 얻어 39.94%(8만6469표)를 얻는 데 그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3만1609표 차로 앞섰다. 오 후보는 1일 오후 11시 25분경 “이분법적 사고의 틀을 던지고, 제주와 도민의 미래를 위한 대통합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

오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 공약 악재에 기자회견을 열어 “결정권은 이 위원장에게 있는 게 아니다”라고 공개 반박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심 수습에 나섰다.

오 후보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당시 이낙연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제주를 찾아 오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4·3특별법에 관한 한 오영훈이 이낙연의 비서실장이 아니라 이낙연이 오영훈의 비서실장처럼 오영훈의 심부름을 했다. 언제든 오영훈의 비서관 노릇을 자처하겠다”고 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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