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뉴스1|정치

尹·바이든 마지막 일정은 오산 지하벙커…‘연합 항공통제 심장부’

입력 2022-05-20 16:23업데이트 2022-05-20 16:24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 News1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22일 경기 오산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 Center)를 함께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2박 3일 방한 마지막 일정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0일 “양국 정상은 마지막 일정으로 22일 이른 오후 경기 오산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한다”며 “작전 현장을 보고받고 한미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2일 마지막 일정으로 안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코로나19 사태, 사이버 훈련 등으로 축소돼 진행됐지만 정례 한미 군사훈련 정상화를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오산기지 지하 벙커에 있는 KAOC는 한반도 전구(戰區) 내 한미 항공작전 전체를 통제하는 곳이다. 평시 한반도 상공을 출입하는 모든 항공기를 식별하고 적성국 항공기에 즉각 대응 조치를 한다. 우리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와 방공관제사령부도 같은 지역에서 항공우주작전과 미사일방어작전을 모두 지휘하고 있다.

한미 정상이 KAOC를 함께 찾는 건 올해 북한이 연이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상황에서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며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늦은 오후 한국을 찾아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한다.

(서울=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정치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