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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한책임 지겠다”에 김은혜 측 “무한책임 지겠다면 사퇴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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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 11:41
2022년 5월 7일 11시 41분
입력
2022-05-07 11:40
2022년 5월 7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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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2022.5.6/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6·1 지방선거 인천계양을 재보궐 선거 출마에 대해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측이 “도민들께 무한책임 지고 싶다면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은혜 후보 측 황규환 대변인은 7일 “‘도망자’와 ‘이재명 바라기’가 무한책임을 지는 길은 사퇴뿐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두 사람이 도민앞에 ‘무한책임’을 지고 싶다면, 길은 단 하나 ‘사퇴’뿐”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고문은 이날 자신의 SNS에 ‘무한책임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정치는 국민을 위한 무한책임임을 무거운 마음으로 되새긴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헛된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같은날 자신의 SNS에 “이재명 상임고문께서 ‘무한책임’을 위한 출마를 결심했다. 깊고 깊었을 고심을 헤아려 본다. 개인적 손익은 부차적이라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이 고문의 재보궐 선거 출마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측 황 대변인은 이를 두고 “지켜보는 도민들의 분노에는 귀를 막은, ‘도망자’와 ‘이재명 바라기’의 완벽한 호흡”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장동과 백현동, 지역화폐는 물론 수많은 측근 비리를 양산해놓고서는 나몰라라 떠나가는 ‘희대의 무책임’이고, 인천 비하 발언까지 쏟아내며 경기도를 지키겠다 할 때는 언제고, 사과 한마디 없이 쉬운 길만 가겠다는 ‘얕고 얕은 꼼수’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몰염치와 꼼수로 일관해온 이 전 지사야 원래 그렇다 쳐도, 경기도지사가 되겠다는 김동연 후보의 이 전 지사 ‘쉴드’는 더욱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소리를 높였다.
황 대변인은 김 후보를 역시나 아래보다는 위를 보며 권력을 쫓아 표변하던 ‘기회주의적 관료’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로서 김동연 후보도 언제든 필요에 따라, 자신의 이익에 따라 경기도를 버리고 떠날 수 있다는 것이 명확해졌다”면서 “이제 두 사람이 도민앞에 ‘무한책임’을 지고 싶다면,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민주당은 6일 이 고문을 송영길 전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고문은 대선 패배 후 약 두 달만에 정치행보를 재개하게 됐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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