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5월 9일 靑 떠난다…尹취임식 참석뒤 양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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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5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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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19일 만인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하고 있다. 2022.3.28.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19일 만인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하고 있다. 2022.3.28.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일인 5월 9일 집무를 마친 뒤 청와대를 떠난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5월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10일 취임식에 참석하고,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와 함께 걸릴 문 대통령의 초상화는 내달 3일 개최되는 국무회의에서 공개된다. 문 대통령의 초상화는 지방에서 활동하는 청년화가가 그려 선물로 보낸 것으로, 이를 공식 초상화로 하는 게 의미있다고 판단해 선정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달 25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60세 이상 국민들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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