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뒤 두번째 광주 찾은 이준석 “윤 당선인 약속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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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22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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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에 대해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하고 있다. 2022.3.22/뉴스1 © News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에 대해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하고 있다. 2022.3.22/뉴스1 © News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뒤 두번째 광주를 찾았다.

이 대표는 22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후문을 찾아 학생들에게 대선 승리에 대해 감사인사를 했다.

이 대표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를 지나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했다.

그는 마이크를 잡고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이 늦어져 정말 죄송하다”면서 “이곳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광주에 대한 공약들을 지키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지역에서 특히 광주는 저희의 여러 역사적인 과오로 잘 나왔을 때 7% 지지를 받던 곳이었다”며 “이번에 12% 가까운 지지를 받았고 동구에서 15%에 가까운 지지를 보여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짧은 감사 인사를 마친 이 대표는 대학생들과 20여분간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대표는 인사를 마친 뒤 인근 카페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이 대표는 대선 다음날인 지난 10일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음날인 11일 조선대 후문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광주 일정이 전면 취소됐고 이번에 다시 광주를 찾았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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