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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美안보보좌관 “北과 단계적 진전 추구…싱가포르 회담 진전 위해 준비”

입력 2021-12-18 17:03업데이트 2021-12-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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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단계적 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아직 북한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국외교협회(CFR)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북한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그는 “우리 정책의 핵심과 목적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단계적으로 진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외교적 관여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북한과의 외교에서 호응을 받지 못했다. 우리는 북한과 대화를 나누기 위한 테이블에 앉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올해 내내 북한과 외교에 관여할 의지와 준비가 돼 있음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계속해서 제재를 강화하고, 동맹국인 한국 및 일본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이 다른 형태의 도발을 자제한 채 특정 능력에 대해 계속 시험을 했다면서 “우리는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제시한 기본 사항에 대해 진전을 이루기 위해 관여할 준비가 돼 있음을 지금하고 있는 것처럼 그들에게 직접적으로나 공개적으로 계속 표시한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집권했을 때 북한에 대한 우리의 접근법은 이전 두 행정부를 살펴보는 것이었다”며 이전 행정부들의 대북정책에 대해 평가를 하기도 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대북 정책에 있어 ‘전략적 인내’를 채택했다며 “이는 그냥 (상황을) 놔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직전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선 ‘전부 대 전부’의 일괄 타결 방식이었다고 규정했다.

이어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선 오바마와 트럼프 행정부의 중간 지점에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워싱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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