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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 아닌 ‘소년원’ 출신 의혹에 이재명이 꺼낸 사진은

입력 2021-12-06 20:49업데이트 2021-12-0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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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운데)의 대학교 시절. MBC ‘외전의 외전’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소년원 입소 의혹과 관련해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가운데, ‘소년공’ 시절 함께 공장에 다니며 검정고시 공부를 했던 친구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6일 MBC 유튜브 방송 ‘외전의 외전’에 출연해 1982년 대학교 1학년 당시 친구들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도보여행 때 찍은 사진이다. (배경이 강원도) 양양쯤 될 텐데, 맨 오른쪽 친구는 여행 도중 만난 친구다. 왼쪽 친구는 어릴 때 공장도 같이 다니고,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같이 (공부)했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 두번째)의 형 고(故) 이재선 씨가 찍은 가족사진. MBC ‘외전의 외전’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선 이 후보의 형 고(故) 이재선 씨가 찍어준 가족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이 후보는 밥상에서 고개를 숙이고 밥을 먹고 있었고, 그 옆에는 어머니와 여동생, 남동생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어 이 후보가 초등학교 졸업 후 야구 글러브 공장인 대양실업에 다닐 때 찍었던 사진도 공개됐다. 이 후보는 “공장에 갈 때 항상 저 옷을 입고 다녔다. 1977~1978년 때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운데)가 대양실업에 다니던 시절. MBC ‘외전의 외전’ 방송화면 캡처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씨는 방송을 통해 “이 후보가 초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소년원에 다녀왔다”, “전과를 숨기기 위해 생년월일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SNS에 유포된 초등학교 퇴학과 소년원 입소 루머는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 사실”이라며 “강용석, 김용호 2명에 대해선 6일 고발 조치했으며, SNS에 허위 사실 및 가짜뉴스를 유포한 일반인 10여 명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도 이날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강 변호사와 김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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