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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박스권 지지율에 “경기선수가 전광판 들여다볼 시간없어”

입력 2021-12-04 15:10업데이트 2021-12-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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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에 대해 “운동장에서 경기하는 선수가 전광판을 들여다볼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즉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달리겠단 의미다.

윤 후보는 4일 부산시 동구 북항재개발홍보관을 찾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절 도와주는 분들이 조언해주고 방향을 잡아주시지만, 저는 운동선수기 때문에 전광판을 볼 시간이 없다”고 했다.

윤 후보는 전날 총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합류과정이라는게 특별한게 없다”며 “김종인 박사님께서 대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본인의 확신이 들때까지 여러가지고 생각해본다고 하셨고, 어제 아마 결론을 내신거 같다”고 말했다.

전화를 누가 걸었냐는 질문에 “같이 계신분이 전화를 주셔서 바꿔주셨다”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으시겠다고 해서 ‘발표를 해도 되겠냐’고 물으니 ‘그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어떤 부분이 해소된거냐’는 질문에 “특별히 그런게 아니라 대선의 특수성이나 어떤 방식으로 치뤄야될지에 대해 본인이 여러가지로 깊이 생각한거 같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어제도 말한 것처럼 한국정치 백년사에서 최초로 나온 30대 당대표와 함께 대선을 치루게 되는 것이 큰 행운”이라며 “선거운동 기회게 대해 우리 이 대표에게 전권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1호 영입인재에 대해 “보여주기식이 돼선 안되고 선거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분 중심으로 할 것”이라며 “청년인재는 공모도 하고 원래 당 조직에 관여했던 분들을 포함해 모든 선거조직에 배치해서 직접 선거운동을 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북항재개발 홍보관은 이준석 당대표,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태경, 김도읍, 황보승희, 이헌승 등 부산지역 의원들도 함께했다.

윤 후보는 “제가 차기정부를 맡게 되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시설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에 준비하는 엑스포는 월드컵, 올림픽보다 2배의 경제효과가 있다”며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엑스포 선정과 투자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당초 5일로 예정돼있던 비전발표회를 6일 출범식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오늘 부산일정을 소화하는 바람에 선대위 출범식을 월요일 오후 2시에 하는 걸로 하고 비전발표회는 그 이후에 하기로 미뤘다”고 말했다.

[서울·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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