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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2주 연속 37%…40대 제외 모든 연령 부정률 50%↑
뉴시스
입력
2021-11-05 10:44
2021년 11월 5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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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37%를 기록했다. 외교 분야에 대한 긍정 평가가 늘었는데, 문 대통령이 7박9일 간의 유럽 순방을 마친 효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5일 공개한11월1주차(2~4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37%로 지난주와 같다.
부정률은 56%로 전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추석 이후 두 달째 긍정률은 30%대 후반, 부정률은 50%대 중반에 머물러 있다고 한국갤럽은 전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 이유 1위로는 ‘외교·국제 관계’(25%)가 꼽혔다. 지난주보다 응답 비율이 7%포인트 늘었는데, 문 대통령의 로마·영국·헝가리 등 유럽 3개국에서 벌인 다자외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코로나19 대처’(20%), ‘북한 관계’(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5%), ‘전반적으로 잘한다’(4%), ‘안정감·나라가 조용함’(3%) 순의 응답이 이어졌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들은 ‘부동산 정책’(37%)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4%),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 ’북한 관계‘,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상 4%) 등의 지적이 있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 34%·52%, 30대 44%·50%, 40대 51%·43%, 50대 37%·59%, 60대 이상 25%·67%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0%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58%로, 긍정률 23%를 크게 앞섰다.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70%, 중도층에서 34%, 보수층에서 18%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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