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병사 ‘일과 중 휴대전화 사용’ 본격 검토…15사단서 시범사업

뉴스1 입력 2021-11-04 09:58수정 2021-11-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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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대합실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군 장병. 2020.11.23/뉴스1 © News1
군 당국이 평일 일과 중에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다.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초까지를 시한으로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기간병과 훈련병들의 ‘일과시간 휴대전화 사용 1차 시범운용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활동이 종료된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장병 소통의 수단 중 하나인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 여부 검토를 통해 생산적이 복무여건을 조성하고 군내 소통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국방부에 제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국방부의 사업 세부안을 보면 현재 15사단에선 병사들 가운데 기간병은 평일 기준으로 Δ하루 24시간 Δ아침 점호~일과 시작(오전 9시) 및 오후 6~9시 Δ아침 점호~오후 9시(일과 중 훈련시엔 통제)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각 시간대에 맞춰 개인 휴대전화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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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훈련병은 신병교육대 입소 후 첫 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상황을 고려한 코호트격리(집단격리)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한 Δ평일 30분 및 토·일요일 각 1시간 Δ입소 1~5주차 평일 30분 및 토·일요일 각 1시간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휴대전화 사용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1차 시범운용 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 3월 2차 시범운용 사업을 시행한 뒤 ‘전면 시행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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