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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발사 앞두고 美 ‘글로벌호크’ 한반도 출격
뉴스1
업데이트
2021-09-15 13:43
2021년 9월 15일 13시 43분
입력
2021-09-15 13:42
2021년 9월 15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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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기에 앞서 미 공군이 운용하는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가 한반도 상공에서 정찰임무를 수행했다. (레이더박스 캡처) © 뉴스1
1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쏘기 직전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가 한반도 상공에 전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기 추적 전문 웹사이트 레이더박스에 따르면 ‘글로벌호크’는 이날 오전 7시쯤 주일미군 요코타 공군기지를 떠나 오전 내내 서해와 경기·강원도 상공을 동서방향으로 오가며 정찰임무를 수행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2시37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처음 공지했다.
따라서 이날 한반도 상공에 출격한 글로벌호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을 탐지·추적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올 3월25일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신형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한 이후 올 들어 2번째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사례까지 그간 군 당국의 발표와 국내외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된 사례만 봤을 땐 5번째다. 북한은 이달 11~12일엔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추가정보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은 감시·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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