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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여정 ‘한미훈련 비난’ 담화 냈지만…통신선은 정상 가동
뉴스1
업데이트
2021-08-10 09:50
2021년 8월 10일 09시 50분
입력
2021-08-10 09:49
2021년 8월 10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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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YTN 캡처) 2018.2.8/뉴스1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이 10일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한미 당국을 강하게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했지만 남북한 당국 간 통신연락선은 차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 9시쯤 공동연락사무소 통신선을 이용한 개시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도 “남북 군 통신선 시험통화가 오전 9시 동해지구·서해지구 모두 정상 실시됐다”고 밝혔다.
북한 당국은 작년 6월 우리 측 탈북민 단체들이 김 총비서를 비난하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살포한 사실을 문제 삼아 남북 통신선을 일방적으로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가 남북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지난달 7월27일 통신선을 복구했다.
남북한은 이후 매일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이 통신선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동생 김 부부장은 이날 오전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올 후반기 한미훈련 실시와 관련해 “남조선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 군은 이날부터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한미훈련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에 돌입했으며, ‘본훈련’인 한미 연합지휘소연습(21-2-CCPT)은 한미연합사령부 주관으로 오는 16일 시작된다.
이와 관련 김 부부장은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더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고 거듭 비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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