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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병철, 한달 만에 정치국 상무위원 복귀 가능성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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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07:54
2021년 7월 29일 07시 54분
입력
2021-07-29 07:53
2021년 7월 29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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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문책으로 서열 크게 하락했으나
28일 우의탑 참배때 김정은 왼쪽에 배치
총참모장보다 서열 앞서 군 최고위직인듯
지난달 북한 노동당 정치국확대회의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직이 박탈되고 정치국 후보위원급의 군수공업부장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알려진 리병철이 정치국 상무위원에 복귀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노동신문은 29일 김정은 총비서 등 일행이 우의탑에 참배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김정은 바로 왼쪽에서 리병철이 함께 참배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1면에 실었다.
사진은 김총비서 오른쪽에 조용원 정치국 상무위원겸 노동당 조직비서가, 왼쪽으로는 리병철, 박정천 총참모장, 권영진 총정치국장 등이 나란히 서서 함께 우의탑에 절을 하는 장면이다.
김총비서 왼쪽에 서 있는 인사들이 모두 군관련 인사들이고 리병철이 김총비서에 가장 가깝게 서 있다는 사실은 그가 군내 서열이 가장 앞선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리병철은 한달 동안 근신하는 처분을 받고 최근 다시 정치국 상무위원에 복귀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병철은 정치국 상무위원을 내놓은 뒤 7월8일의 김일성 사망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때 한참 뒷줄에 서 있어 우리 정보당국은 그가 정치국 후보위원격의 군수공업부장으로 좌천된 것으로 추정했었다.
리병철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공을 세운 것을 계기로 정치국 상무위원,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군 최고계급인 원수로 임명되는 승승장구하다가 지난달 하순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해임됐었다.
김 위원장은 당시 “당과 국가의 중요 직책을 맡고 있는 책임 간부들이 현 시기 조국과 인민의 안전, 사활이 걸린 국가비상방역체계의 지속적 강화와 나라의 경제사업, 인민생활 안전에 엄중한 저해를 줬다”면서 리병철과 박정천 총참모장, 최상건 당비서 등을 문책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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