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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윤석열이 듣습니다’…尹, 타이틀 걸고 대전으로 민생행보 시동

입력 2021-07-05 15:11업데이트 2021-07-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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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오후 서울대 공대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주도해온 주한규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주 교수와 만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원전 산업을 다시 활성화할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1.7.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윤석열이 듣습니다’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민생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5일 “민생 행보의 공식 이름을 ‘윤석열이 듣습니다’로 정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오는 6일 대선출마 선언 후 첫 지방일정으로 대전을 찾는다.

윤 전 총장은 대전에서 국립대전현충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핵공학과를 방문한다.

윤 전 총장은 출마 선언 때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억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이 잠들어 있다.

윤 전 총장은 정확히 한달전(6월6일) 대전 유성구를 찾아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 전준영씨를 만나 약 3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윤 전 총장은 전씨를 만나기 위해 그에게 직접 연락해 약속을 잡은 뒤 자택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은 당시 “천안함 피격사건은 대한민국이 여전히 전쟁의 위협에 노출된 분단국가임을 상기시키는 뼈아픈 상징”이라며 “안보가 위태로운 나라는 존속할 수 없고, 경제와 민주주의 모두 튼튼하고 강력한 안보가 담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현충원을 나와 곧장 카이스트로 향한다. 이곳에서 원자핵공학과 학부생·대학원생과의 면담에 나선다.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올바른 원전 정책의 필요성을 살피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대 공대에서 같은 취지로 주한규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만났다. 주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초기에는 우리 국민들도, 저도 마찬가지로 (탈원전 정책에) 인식을 못 하다가 점점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 같다”며 “(원전) 안정성에 신뢰가 올라가고 (안전성에 대한) 설명이 잘 되면 얼마든지 공부한 것을 펼칠 기회가 많을 테니 주눅 들지 말고 열심히 해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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