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급식에 ‘경쟁체제’ 도입

신규진 기자 입력 2021-07-05 03:00수정 2021-07-05 04:3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식자재 조달 시스템 51년만에 바꿔 군 내 부실급식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장병 급식의 식자재 조달에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기존 수의계약 체제를 51년 만에 바꾸기로 한 것. 국방부는 4일 직영을 원칙으로 한 ‘선(先) 식단편성 후(後) 식재료 경쟁조달’ 체계로 군 급식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학교급식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전자조달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하반기 영양사를 47명 추가 채용해 군단급에만 편성된 영양사를 사단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조달시스템을 군 전용으로 변형한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부터 영양사가 편성부터 정산까지 직접 식단을 운영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영양사가 매월 식단을 짜고 이를 시스템으로 주문한 뒤 경쟁입찰에 참여한 유통업체 중 질 높은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군은 1970년부터 장병 급식에 사용되는 농수축산물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조달해 왔다. 연말에 다음 해 먹을 품목 기준량을 군 위원회에서 미리 정하는 식이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주요기사

#군급식#경쟁체제 도입#식자재 조달 시스템 변경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