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핸드폰 속엔 윤석열’…국회서도 핫이슈[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9일 18시 29분


코멘트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도전 선언을 한 29일 국회의원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였던 것 같습니다. 오후 국회에서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 등 86개 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 국회가 열렸는데요, 본회의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의 스마트폰이나 PC 등엔 윤 전 총장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많았습니다. 국회사진기자단의 카메라에 포착된 의원들의 관심사를 보시죠.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한 의원은 태블릿PC로 페이스북을 유심히 보고 있네요. 자신이 올린 포스팅의 댓글을 보거나 다른 이용자들의 포스팅으로 반응을 살피는 것 같습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본회의장에 온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출마 기자회견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메세지를 주고받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기자회견 현장을 다녀온 한 의원이 윤 전 총장과 악수하는 사진을 올리고 “괘씸죄에 걸릴 듯”이라고 하자 다른 한 의원은 “윤총장님 악수하는 자세는 100점입니다”라고 적어놓았습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원실 비서관들과 SNS 메시지를 놓고 의견을 조율하는 내용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스마트폰.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소영 의원과 대화하는 듯 한데요, 윤 전 총장에 대해 비판 메시지를 조율하고 있는 듯 합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른손으로 이마를 괸 채 SNS의 댓글 등 반응을 지켜보고 있네요.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