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내가 대선 출마하니 윤석열 지지율 떨어져”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25 09:55수정 2021-06-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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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사진공동취재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문제적 총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니까 제 지지율은 오르고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4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제가 출마를 선언하니 일각에서 (윤 전 총장) 견제 심리가 발동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한다. 저는 개의치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제가 촛불 정부 당시에도 군사 쿠데타 경고 발언을 하니까 많은 공격을 했다”며 “시간이 좀 지나니까 그것이 ‘추미애가 옳았다’고 밝혀지더라”고 했다. 이어 “보수 언론의 일방적 프레임에 제가 피해를 입은 거고, 정치검찰과 윤석열, 한 면 자체의 진실이 밝혀지면 또 추미애가 옳았다고 할 때 그런 비호감, 오해도 다 돌파될 것”이라고 했다.

출마에 대한 당내 일각의 우려에 대해 추 전 장관은 “견제 심리가 있는 것 같다”며 “윤 전 총장이 검찰 총장 재직 시에는 정권에 의해서 탄압을 받는 것처럼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생각이면 피할 궁리를 하지 말고 진실의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민주당에서도 집중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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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 전 장관은 지난 23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는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민주당은 다시 촛불정신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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