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번엔 文 오스트리아 국빈방문에 ‘독일’ 국기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16 15:33수정 2021-06-16 15:4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 내외와 함께 빈 하일리겐크로이츠(성십자) 수도원을 방문, 막스밀리안 하임 수도원 원장의 환영사에 답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소식을 소셜미디어(SNS)에 전하며 오스트리아 국기 대신 독일 국기를 잘못 올린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청와대는 15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문 대통령 부부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부부와 함께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이 막스밀리안 하임 수도원 원장을 만나 “2018년 바티칸을 방문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나의 방북 제안을 수락하시면서 한반도 평화의 가교의지를 표명하신바 있다. 아직 교황님의 방북이 성사되지는 못했으나 그날이 곧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청와대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소식을 전하며 ‘독일 국기’를 사용했다가 지적이 일자 오스트리아 국기로 수정했다.
그런데 청와대는 해당 소식을 전하는 글에 태극기와 함께 독일 국기 이모티콘을 올렸다.

주요기사
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독일 국기를 사용하자 의아함을 느낀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왜 독일 국기를 썼나”, “국기를 수정해야할 것 같다”고 남겼다.

이에 청와대는 뒤늦게 오스트리아 국기로 수정했다. 청와대 측은 야근자의 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잘못된 국기 사용을 지적한 누리꾼들.
앞서 지난 13일에는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 페이스북 계정에 ‘사진 한 장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제목으로 홍보 포스터를 올리면서 맨 왼쪽에 위치한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잘라 논란이 됐다. 정부가 문 대통령의 성과를 강조하기 위해 외교적 실례를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정부는 이후 해당 사진을 라마포마 대통령이 있는 원본 사진으로 수정하고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 실수가 있어 수정됐다”며 “콘텐츠 제작에 있어 보다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오늘의 핫이슈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