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여성 내세운 이준석號…수석대변인에 황보승희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1-06-12 15:20수정 2021-06-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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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에 서범수 의원 지명
오는 14일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 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당 대표에 오른 후 단행한 첫 주요 당직자 인선에서 초선·여성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당 수석대변인에 초선인 황보승희 의원을 내정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수석대변인을 제안받고 고심한 끝에 맡기로 결정했다. 부담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수석대변인을 제외한 대변인단(대변인 2명·상근부대변인 2명)은 이 대표가 공약한대로 ‘토론배틀’을 통해 이르면 이달 안으로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비서실장에는 서범수 의원이 지명됐다. 울산 울주를 지역구로 둔 경찰 출신 초선이자 5선의 서병수 의원 친동생으로, 당내 화합을 염두에 둔 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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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으로는 초선의 ‘정책통’ 윤희숙 의원이 거론된다. 다만 이 대표와 친분이 두터운 지상욱 현 원장이 유임될 가능성도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민현주 전 의원, 신보라 전 의원 등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한편 이 대표는 주말 중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4일에는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범수 의원(왼쪽)·황보승희 의원. 뉴스1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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