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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드민턴, 대만에 3-2 대역전승…세계단체선수권 첫 승전고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27 22:25
2026년 4월 27일 2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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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게임 내준 뒤 3~5게임 연달아 잡아
AP 뉴시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세계단체선수권대회 탈락 위기를 면했다.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7일(한국 시간) 덴마크 호르센세에서 열린 대만과의 제34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게임 점수 3-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5일 덴마크와의 1차전에서 1-4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에 힘입어 조 2위로 도약했다.
남자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전 1시 조 4위 스웨덴과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단체선수권대회는 반세기가 훌쩍 넘는 역사만큼이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대회 본선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 2위는 8강에 진출하며, 토너먼트를 통해 최후의 챔피언을 가린다.
경기는 단식 3게임과 복식 2게임까지 총 5게임으로 치러진다. 5게임 중 3승을 거두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남자 대표팀은 1게임 단식에서 유태빈(김천시청), 2게임 복식에서 진용(요넥스)-서승재(삼성생명) 조가 내리 패배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3게임 단식에서 최지훈(삼성생명)이 치유롄에 2-1(21-17 18-21 21-16) 승리를 거두며 한국을 위기에서 구했다.
그다음 조송현(광주은행)-김원호(삼성생명) 조가 리제훼이-양포수안 조와의 4게임 복식을 2-1(20-22 21-18 21-19)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으로 조현우(김천시청)가 리치아하오과의 5게임 단식을 2-1(23-21 12-21 21-18)로 잡으면서 한국의 게임 점수 3-2 승리가 확정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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