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상향하는 것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주택자의 재산세 감면 기준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이 반대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2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응답자의 44%는 종부세 부과 기준을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에 공감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응답자의 45%다. 공감과 비공감 간 응답률 격차는 1%P(포인트)다. 모름·무응답은 1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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