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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키크면 다 오세훈인가?…박영선판 ‘아내의 유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30 17:39
2021년 3월 30일 17시 39분
입력
2021-03-30 17:22
2021년 3월 30일 17시 2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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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파트’처럼 증거 가지고 의심 추궁 하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조수진 대변인은 30일, ‘오 후보가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나타났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박영선판 ‘아내의 유혹’인가”라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몇 년을 함께 산 아내가 점 하나 찍고 나타나 다른 여자라고 우기니, 남편도 가족도 모두 잘도 속아 넘어갔다”라며 드라마 ‘아내의 유혹’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TV 토론에서 ‘내곡동 측량 현장에 있던 세 사람 증언이 똑같다.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키 크고, 하얀색 옷을 입었고, 생태탕을 먹었다고 했다’며 오 후보를 추궁했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까만 선글라스 끼고, 키 크고, 하얀색 옷 입고, 생태탕 먹으면 오 후보란 말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오른쪽 눈 밑에 점 하나 찍고 다른 사람이라 우기는 것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공세는 할 수 있다. 그러나, 박 후보의 ‘도쿄 아파트’처럼 증거를 가지고 합리적 의심을 추궁하자”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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