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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北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못 부르는 비정상적 나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26 16:38
2021년 3월 26일 16시 38분
입력
2021-03-26 10:21
2021년 3월 26일 10시 21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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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공동취재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부르지 못하고 ‘미상발사체’라고 말하는 군을 가진 비정상적인 나라에 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발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이 미상발사체라고 표현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눈치를 보기 때문’은 아닐거라고 믿고 싶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서해수호의 날이다.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에도 모자란 하루”라며 “그런데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 여부가 이슈가 되는 비정상적인 나라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몇년 동안 참석 않다가 작년에 총선을 앞두고 처음 참석했다. 금년에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참석한다고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가 선거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고 저는 믿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연평도 포격도발, 제2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등,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대한민국의 바다와 국민을 지키다 산화하신 55분의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는다”고 추모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2발 발사했다고 공개했다. 미국과 일본이 ‘탄도미사일‘이라고 표현한 것과 달리 모호한 표현에 지나친 ‘북한 눈치보기’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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