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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야스쿠니뷰’ 발언 김은혜·성일종·김도읍·이준석 고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23 14:44
2021년 3월 23일 14시 44분
입력
2021-03-23 14:36
2021년 3월 23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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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민주당을 예방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배우자의 일본 도쿄 아파트 소유에 대해 ‘야스쿠니뷰’라고 말한 김은혜, 김도읍,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박 후보 캠프는 이날 이들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유포, 후보자비방) 및 모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박 후보 배우자의 도쿄 아파트와 관련해 “내가 하면 해외투자, 남이 하면 토착왜구인가”라고 지적하며 민주당을 향해 “10억 원이 넘는 ‘야스쿠니 신사뷰’ 아파트를 보유한 박 후보에게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박 후보 캠프는 이날 “박 후보 남편이 일본에 업무와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사실만으로 토착왜구, 위선영선 등의 비방과 모욕을 했다”며 고소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초호화 아파트, 야스쿠니뷰, 진정한 토착왜구 등의 표현으로 박 후보의 일본 아파트 구입과 관련한 경위, 목적, 규모, 위치 등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과장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언론매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퍼뜨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파트 구입목적이 오직 직장 생활을 위한 거주 목적 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후보자인 고소인을 비방하여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이를 의도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 과장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도 해당 아파트에 대해 “지난 2월에 처분했다. 본인들의 약점을 감추기 위해 뒤집어씌우는 공격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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