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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좀스럽게 그만”…이준석 “저도 민망, 11년 영농 대통령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12 20:25
2021년 3월 12일 20시 25분
입력
2021-03-12 18:44
2021년 3월 12일 18시 4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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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경남 양산 사저 농지법 위반 논란에 대해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면서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다”라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대통령 돈으로 땅을 사서 건축하지만, 경호 시설과 결합되기 때문에 대통령은 살기만 할 뿐 처분할 수도 없는 땅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 사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나? 모든 절차는 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저도 민망합니다. 11년 경력의 영농인 대통령님”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일 “현 정권 농지 불법 취득의 원조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농업경영계획서에 11년간 영농경력이 있다고 기재했는데 아스팔트 위였다. 허위 계획서를 제출한 뒤 농지를 취득해 투기한 LH직원들과 뭐가 다른가”라고 지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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