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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만에 땅땅땅’ 박범계 청문보고서 與 단독 채택…국민의힘 불참
뉴스1
업데이트
2021-01-27 15:44
2021년 1월 27일 15시 44분
입력
2021-01-27 15:01
2021년 1월 27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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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27일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법무부장관 박범계)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윤호중 법사위원장(민주당)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27일 오늘까지 송부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참석 위원들의 의사를 물은 후 가결을 선포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국민의힘 위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윤 위원장은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2분 여만에 마친 후 곧바로 산회를 선포했다.
인사청문회를 마친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결론을 내리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청문보고서를 받는 대로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5일로 20일의 청문보고서 송부 시한을 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재송부 기한을 27일까지로 정해 청문보고서를 재요청했다.
이날 여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면서 박 후보자는 대통령 임명을 거쳐 추미애 장관 후임으로 신임 법무부장관 자리에 오른다. 현 정부 들어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되는 27번째 장관급 인사다.
20대 국회에선 추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됐다. 21대 국회에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등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으나 모두 민주당이 단독으로 의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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