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임대차조정위) 서울지회를 방문해 “임대차 3법이 통과되고 주택 시장이 복잡해졌다”며 “해소 방안을 우리 당이 강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대차조정위는 주택과 상가 임대차 갈등 조정 업무를 맡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산하 기관이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24번이나 내놨는데 그때마다 부동산 문제는 오히려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가 정책을 발표하는 데 성과는 못 내고 주택을 사고 싶은 사람도, 임대·임차를 하고 싶은 사람도 갈피를 잡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의 부동산 현장 행보는 지난 16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에 있는 지식정보센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지 열흘만에 재개됐다.
김 위원장은 당시 “현재와 같은 청약제도를 계속 유지할 경우 무슨 조건을 제외한다고 해도 투기를 방지할 수 없다”며 “사전 청약제를 없애고 완성된 아파트를 실소유자가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기 전에는 투기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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