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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반도 평화는 유라시아 전체의 평화…중앙아 지지 당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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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1:41
2020년 11월 25일 11시 41분
입력
2020-11-25 11:39
2020년 11월 25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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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제13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0.11.25/뉴스1 © News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유라시아 대륙 전체의 평화와 공동 번영으로 가기 위한 여정이기도 하다”며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13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기조연설에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에서의 전쟁과 핵 위협을 제거하고 평화와 번영을 향한 노력을 변함없이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지난 3년간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지지 속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달성을 향한 여정을 걷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해부터 남북, 북미 간 대화가 교착됨에 따라 현재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우리 걸음은 숨을 고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여정이 순탄치 않지만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성과를 되돌릴 수는 없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대화의 노력을 멈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포럼은 장관급으로 격상해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의 외교장관과 키르기스스탄 외교차관이 직접 참석했다.
3개국 외교장관은 이날 강 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키르기스스탄 외교차관은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만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올해를 ‘신북방협력의 해’로 선포하고 중앙아 5개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보건, 원격교육, 표준화, 환경 등 양측 공통 관심사안에 대한 민·관 차원의 유익한 협의를 진행한다.
강 장관은 “코로나19가 안겨준 시련과 도전 앞에 한-중앙아간 신뢰와 우의가 더 굳건해진 한 해였다”면서 “격상된 포럼은 한-중앙아 협력 수준을 한 층 높이고, 한-중앙아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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