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일 5차 경선 14곳 결과 발표…노웅래·정춘숙 등 희비 갈릴 듯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 ©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5일 4·15 총선 후보자 5차 경선 지역 14곳의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5차 경선 조사를 완료하고 1위 후보에 한해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경선이 실시된 곳은 Δ서울1곳(마포구갑) Δ광주3곳(광산구을, 동구·남구갑, 서구을) Δ울산1곳(동구) Δ경기6곳(의정부시을, 평택시갑, 용인시병, 화성시갑, 김포시을, 시흥시갑) Δ전북3곳(전주시갑, 전주시을, 남원시·임실군·순창군) 등 14곳이다.

이날 경선 결과에 따라 민주당 현역 중진 의원들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희비가 갈리게 된다.

서울 마포갑의 3선 노웅래 의원은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과 경쟁을 펼쳤다.

경기 시흥갑에선 문정복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이길호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장이 경선을 펼치고 있다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정춘숙 의원은 경기 용인시병에서 이우현 전 지역위원장,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 등과 경쟁해왔다.

앞으로 열릴 6차 경선은 Δ인천1곳(부평갑) Δ울산1곳(중구), Δ충북1곳(청주시 서원구) Δ전남1곳(광양시·곡성군·구례군) 등 4곳이 대상이다.

아울러 7차 경선은 Δ서울2곳(강서구갑, 송파구갑) Δ부산2곳(중구·영도구, 금정구) Δ대전2곳(중구, 대덕구) Δ경기2곳(안성시, 용인시갑) Δ강원1곳(원주시갑) Δ충남2곳(천안시갑, 천안시병) 등 11곳에서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