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실무조직 인선…‘젊은대변인단’에 대학생·필라테스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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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2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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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인선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12/뉴스1 © News1
하태경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인선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12/뉴스1 © News1
‘변화와 혁신’(변혁)은 12일 당내 여성위원회·장애인위원회·전략기획본부 등의 인선을 종료하고 ‘젊은대변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신당창당준비위원장인 하태경 변혁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인선안과 함께 비전 제시를 위한 ‘신당비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조직 정비를 통해 신당을 만들겠다는 가벼운 정치인들과의 차이점을 부각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150석을 만들어내겠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변혁이 이날 발표한 창당준비위원회 3차 인선안에 따르면 여성위원장에는 권은희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젊은대변인’에는 연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김현동씨, ‘젊은 부대변인’에는 필라테스 강사인 이예슬씨, 박민상 리테일러샵 대표가 각각 임명됐다.

또 전략기본본부 부본부장에는 이기인 성남시 시의원, 조직본부 수석본부장에는 안만규 경기 남양주을 지역위원장, 홍보본부 부본부장에는 이화복 청운대 교수 등이 임명됐다.

신당비전특위의 경우 위원장에는 위성국 ㈜프라임에텍 대표이사, 정치개혁위원장에는 정규현 경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는 윤완채 경기 하남시위원장, 혁신성장위원장에는 김상국 경희대 교수 등이 임명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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