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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상’ 파주 군부대 폭발사고, 불발 지뢰가 터진 듯…매설시기 몰라
뉴스1
업데이트
2019-11-27 11:21
2019년 11월 27일 11시 21분
입력
2019-11-27 11:20
2019년 11월 27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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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파주시 군부대 훈련장 폭발 사고의 원인으로 훈련장에 매설되어 있던 불발 지뢰가 바닥 정리작업 과정에서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7일 군부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10분께 파주시 법원읍의 군 훈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해 A중위(25)가 숨지고 B일병(21)이 얼굴 등에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공병부대가 굴착기로 훈련장 바닥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특히 이날 훈련장에서는 별다른 폭파 훈련이 진행되지 않은 가운데 오전부터 정비작업을 위해 군 장비와 장병들이 투입돼 작업 중이었다.
군 당국은 “사고 발생 3일 전인 22일 같은 장소에서 대전차지뢰 폭발 훈련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훈련에 사용된 지뢰들 중 하나가 터지지 않고 남아 있다가 사고 당일 정비과정에 투입된 공병대 중장비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사고 3일전 훈련 때 매설됐던 지뢰인지, 아니면 그전부터 있던 또 다른 폭발물인지 조사를 진행해 봐야 확인 될 것”이라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했다.
육군본부도 “폭발물 종류와 원인에 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는 데는 상당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만 밝혔다.
(파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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