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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득이’ 출연 이자스민 전 의원, 한국당 탈당 → 정의당 입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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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9:54
2019년 11월 1일 19시 54분
입력
2019-11-01 19:53
2019년 11월 1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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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창진·김조광수 등 인재영입 주력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관심을 모았던 필리핀 이주여성 출신 이자스민 전 의원이 최근 한국당을 탈당하고 정의당에 입당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정의당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 전 의원이 최근 자당의 입당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지난달 한국당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후 심상정 대표와 만나 이주여성 등 소수자 문제에 공감대를 나누며 입당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대표 측 관계자는 “정의당이 소수자를 위한 정당이기 때문에 정의당의 정체성과 (이 전 의원의 고민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은 19대 총선 당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변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겠다’며 이 전 의원을 비례대표 후보로 전격 영입했다. 이 전 의원은 영화 ‘완득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비례대표 15번으로 당선권 순위를 배정받은 그는 19대 국회에서 당 가정폭력대책분과 위원장 등을 맡으며 이주여성 보호 법안 등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19대 국회 이후 당이 이 전 의원을 공천하지 않기로 하면서 당내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9월 박창진 대한항공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 성소수자인 김조광수 영화 감독 등을 불평등 해소와 차별철폐를 위한 당대표 직속 5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최근에는 권영국 노동인권 변호사에 이어 장혜영 영화 감독이 입당하는 등 인재 영입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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