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전설부터 시티팝까지… 꽃바람 타고

  • 동아일보

봄철 야외 음악 페스티벌 잇따라
악뮤-허비 행콕-오누키 다에코 등
국내외 굵직한 뮤지션 공연 봇물

지난해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아시안 팝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인 일본 록 밴드 ‘요기 뉴 웨이브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아시안 팝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인 일본 록 밴드 ‘요기 뉴 웨이브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제공
4, 5월 봄철을 맞아 곳곳에서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린다. 대중적인 밴드 사운드부터 재즈, 아시아 팝까지 다양한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이달 25, 26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선 ‘어썸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해피 스테이지’와 ‘럭키 스테이지’ 두 개 무대에서 펼쳐지는데, 첫날 엔플라잉과 FT아일랜드를 비롯해 신인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이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둘째 날엔 씨엔블루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캔트비블루 등이 각기 다른 색깔의 밴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 달 22∼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재즈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다. 올해는 ‘재즈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그래미상 14회 수상자인 허비 행콕이 11년 만에 내한해 마지막 날 공연을 펼친다. 솔과 펑크, 힙합을 결합한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자넬 모네, 세븐틴 도겸·승관 유닛 ‘메보즈’, 아이슬란드 밴드 오브 몬스터스 앤 멘 등도 합류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다음 달 30, 31일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린다. 감성적인 밴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선 아시아 팝 트렌드를 맛볼 수 있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이 열린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첫날엔 데이브레이크와 루시, 페퍼톤스 등 봄 분위기를 담은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은 로이킴과 장기하, 악뮤 등 굵직한 페스티벌 강자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록과 포크,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진다. 일본 시티팝의 형성에 기여한 밴드인 ‘슈가 베이브’ 출신의 오누키 다에코가 첫 내한 무대를 갖는다. 태국 밴드 ‘욘라파’, 대만 인디 힙합 아티스트 ‘썸쉿’ 등 개성 있는 아시아 뮤지션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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