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30일 기자간담회…‘조국 사태’ 유감 표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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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9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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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 사태’를 비롯한 정국 현안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표는 당대표로서 내년 총선 계획과 당의 진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른바 ‘조국 사태’와 관련한 유감의 뜻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대표는 최근 당 안팎에서 불거진 인적 쇄신 요구 등 쇄신론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당내 초선인 이철희, 표창원 의원은 지난 28일 이 대표를 만나 “대표가 리더십을 갖고 당을 혁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이 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불출마 선언은) 당 혁신과 쇄신을 위한 충정”이라며 “특히 20, 30대 젊은 층의 호응을 받는 정당으로 바뀌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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