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뉴욕 도착…유엔총회 양자·다자 외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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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3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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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청와대 제공) 2019.9.6/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청와대 제공) 2019.9.6/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2일(이하 현지시간) 3박5일간의 제74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경기 성남 소재 서울공항을 출발, 이날 오후 2시50분 뉴욕 존 F 케네디국제공항(JFK)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주유엔대사 내외와 주미대사, 주뉴욕총영사 내외가 문 대통령을 마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일정 없이 여독을 푸는 한편 23일부터 본격 시작될 유엔총회 일정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3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의 정상회담 일정 등을 소화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9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 문 대통령은 기후행동 정상회의 연설,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준비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뉴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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