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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동해→일본해 표기 공공기관에 엄중 경고
뉴시스
입력
2019-09-16 11:17
2019년 9월 16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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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해당부처 감사관실서 조사 후 적의조치"
문재인 대통령이 인터넷 홈페이지 안내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동해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한 공공기관들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 이후 문 대통령은 해당 기관에 엄중 경고했고, 해당 부처 감사관실에서는 조사 후에 적의(마땅한)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3곳의 안내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안내지도는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독도의 서구식 표현)’로 표기하고 있었다.
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국제식물검역원의 영문 홈페이지 안내지도에도 동해가 ‘Sea of Japan(일본해)’, 독도가 ‘Liancourt Rocks(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일본과 경제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시기에 국가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은 한심함을 넘어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가 모든 공공기관을 전수 조사해 빠짐없이 수정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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