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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윤석열 청문회 투입 “적폐 장본인…내가 잘 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04 17:11
2019년 7월 4일 17시 11분
입력
2019-07-04 15:45
2019년 7월 4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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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사진=동아일보DB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여한다.
김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윤석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청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당의 요청으로 법제사법위원회에 선수교체해서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문회가 며칠 안 남아 준비할 시간도 적지만, 윤석열은 제가 잘 안다”며 “적폐수사 공로로 그 자리에 올랐지만 스스로가 적폐의 장본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날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당은 기존 법사위 위원인 정갑윤 의원을 대신해 정무위원회 소속이던 김 의원을 투입하고, 정 의원은 정무위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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