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 집단체조 ‘인민의 나라’ 관람…“평양발 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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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4일 0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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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행사, SNS로 소식 전해…“공연 사진 촬영 불허”

북한 전문 여행사 영파이어니어투어스는 3일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영파이어니어투어스 페이스북) © 뉴스1
북한 전문 여행사 영파이어니어투어스는 3일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영파이어니어투어스 페이스북) ©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새로운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전문 여행사 영파이어니어투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을 관람했다.

여행사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늘 밤 평양발 빅뉴스”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면서 (공연의)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았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지난달 26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가 6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고 전한 바 있다.

노동신문은 “새로 창조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는 위대한 당의 영도 밑에 자주적 존엄과 긍지를 떨쳐온 우리 인민의 빛나는 승리의 역사,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해나가는 사회주의 조국의 참모습을 대서사시적 화폭으로 펼쳐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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