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볼턴 방한 계속 협의중…올지 안올지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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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5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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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발사체 제원 등 계속 분석중”

[자료] 청와대 전경
[자료] 청와대 전경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방한과 관련해 “올지 말지, 언제가 될지, 인원이 어떻게 될지 등 모든 것들은 다 열려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시기와 방식, 모든 것에 대해 계속 협의 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 양측은 그동안 볼턴 보좌관의 5월 중 방한을 염두에 두고 일정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지난 4일과 9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종류 등 자세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이) 계속 분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가능성을 거론하는 데 대해선 “지금까지는 그러한 발사가 있는 것으로는 보지 못했다”며 “가정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택시기사의 분신 사망 소식에 대해선 “고인께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도 “(이를 관련) 정책과 섣불리 연결시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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