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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재판관 후보 “주식 모두 매각…남편도 곧 처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2 15:30
2019년 4월 12일 15시 30분
입력
2019-04-12 15:02
2019년 4월 12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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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본인 소유 주식을 전부 매각했다.
이 후보자는 12일 오후 3시께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약속드린 대로 오늘자로 본인 소유 전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가 처분한 주식은 6억7000여만원 상당으로, 이와 함께 배우자 오충진 변호사가 보유한 주식도 조건 없이 처분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변호사는 지난 10일 “이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보유 주식을 조건 없이 처분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 후보자는 자신과 오 변호사 소유 재산의 83% 상당인 35억여원을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 후보자와 오 변호사가 주식을 보유한 기업 사건을 맡으면서 비공개 내부정보로 주식거래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0일 열린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질의를 하며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을 했다. 이 후보자는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되면 주식을 전부 처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야당은 이 후보자 자격에 문제를 제기하며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예정된 법사위 전체회의 참석을 보이콧했다.
한편 오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식거래는 전적으로 내가 했으며, 이 후보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며 “임명 전이라도 최대한 신속히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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