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정의당 의원은 5일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 출석, 인사말을 통해 “제게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과 성원해주신 국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렇게 밝혔다.
여 의원은 지난 4·3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에서 선출돼 이날 처음으로 등원했다.
여 의원은 “제 의원실은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이 사용하던 510호”라며 “6411번 버스를 타고 새벽 출근을 하던 대한민국 대다수 투명인간을 위해 의정활동을 했던 노 전 의원의 뒤를 이어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의 삶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위해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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