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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朴 전 대통령 탄핵절차 하자 있어…헌재 결정은 존중”
뉴스1
업데이트
2019-02-19 19:43
2019년 2월 19일 19시 43분
입력
2019-02-19 19:41
2019년 2월 19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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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확인 위한 법원 판단 기다리지 않은 채 헌재 결정”
“수감 사실 기억하고 싶지 않아…바뀔 수 있는 번호 왜 기억하나”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당 대표에 도전하는 황교안 후보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19.2.18/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 당권에 도전 중인 황교안 후보가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절차상의 문제는 있었지만 헌법재판소 판결은 부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TV조선이 주최한 3차 토론회 후 기자들을 만나 “사실관계 관한 기본적인 확인이 법원의 재판과정을 통해서 되지 않겠나. 그러나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은 채 헌법 재판 결정이 있었던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황 후보는 “재판이 있으면 재판 결과를 확인하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다른 심사를 하는 것인데, 그런 점은 굉장히 잘못된 부분”이라면서도 “탄핵의 정당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절차적인 하자가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헌재 판결을 부인하는 것인지’라는 질문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헌법 결정에 대해서는 존중한다. 다만 저의 의견을 묻는다면 절차상의 하자가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의 수인 번호를 모른다는 댓글에 대한 답변이 부족했다는 기자의 물음에는 “박 전 대통령께서 수감되어 있는 자체가 참 안타깝다”며 “그분이 수감돼 있는 방이 몇번인지 이런 말이 많이 나오지만, 저는 그것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것을 일부러 기억을 안 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또 수인번호라는 것은 바뀔 수도 있는 것이고, 왜 또 기억하고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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