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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34분 연설에 21차례 박수…자신 비판하던 김성태와 환한 악수
뉴스1
업데이트
2018-11-01 11:49
2018년 11월 1일 11시 49분
입력
2018-11-01 11:46
2018년 11월 1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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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세번째 예산PT…
200자 원고지 65매 분량·49장 PPT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11.1/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취임 후 세번째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서 21차례 박수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검은색 계열의 양복에 푸른색과 회색이 교차된 줄무늬 넥타이를 매치했다.
지난해 6월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 당시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달았고 같은 해 11월1일 예산안 시정연설 당시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배지인 ‘평창 2018’ 배지를 달았지만, 이번에는 배지를 달지 않았다.
본회의장에 들어서서 일부 여당 의원들과 악수하며 단상 쪽으로 향한 문 대통령은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후 연설 단상에 서서 다시 한번 의원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앞선 두차례 시정연설 때와 마찬가지로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연설을 진행했다. 49장의 PPT는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에 따라 본회의장 전광판에 띄워졌다.
문 대통령은 200자 원고지 65매 분량의 연설문을 34분간 천천히, 그러면서도 힘있게 발표했다. 지난해 시정연설이 200자 원고지 52매 분량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더 많은 내용을 담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예산안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국회가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권력기관 정상화, 경제민주화, 국가균형발전 및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연설 중에는 21차례의 박수가 나왔다. 문 대통령은 박수가 이어지는 동안 2~3차례 물을 마시며 목을 축였다. 문 대통령은 포용국가를 설명할 때는 ‘우리가’ ‘내 삶’을 말할 때 오른손을 가슴쪽에 대며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이 끝나고 문 의장과 악수한 후 환하게 웃으며 약 4분간 여야 의원들과 악수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뿐만 아니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도 악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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