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배의 조언에도 이 의원은 연일 문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 29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서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을 너무 몰아붙이시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문 대통령이) 반대 목소리를 전혀 듣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가장 심각한 게 경제가 거의 파탄이 나고 있는데도 경제 정책이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는데 그냥 계속 가고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굉장히 심각하다"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전날 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나라꼴이 70-80년대 독재시대로 돌아가고 있다"며 "그때는(박정희 전두환 시대) 경제라도 좋았는데 지금은 나라경제는 팽개치고 오로지 북한만 외쳐대며 국민을 불안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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