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MB선고에 “文정부가 선악판단 독점…역사는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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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5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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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여하 막론하고 책임감…사법부 판단 존중”

이명박 전 대통령. (뉴스1 DB)
이명박 전 대통령. (뉴스1 DB)
자유한국당은 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가 선과 악의 판단을 독점하면서 전직 대통령들을 적폐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결국 역사는 되풀이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모든 판단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전직 대통령이 재판을 받는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한국당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한다”며 “남은 재판과정에서 억울한 점이 없도록 공명정대하고 정의로운 재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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