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변호사 출신… ‘소라넷’ 폐쇄-몰카 규제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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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

호주제 폐지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공익소송을 많이 담당했던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2012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캠프 대변인을 맡으며 친문(친문재인) 진영에 합류했다. 2016년 총선 때 서울 강동갑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돌파력을 인정받아 원내수석부대표로 발탁된 뒤 여야 협상을 실무 주도하기도 했다.

2015년 불법 음란사이트 소라넷 폐쇄에 앞장섰고 위장형카메라의 관리에 관한 법률(몰카판매규제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여성 안전 분야에 관심이 많다. △전북 순창(51) △순창여고 △성균관대 법학과 △사법시험 38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여성인권위원장 △19, 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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